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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생리학

스트레스 생리학 (4)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 증상

by 참 쉬운 2021. 4. 20.

7. 만성 스트레스 증상

스트레스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시상하부의 신호를 받은 연수의 청반과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입니다. 자율신경계는 척추동물의 말초신경계에 속하는 것으로 생물체의 의지와 상관 없이 자율적으로 인체의 여러 기관을 지배하는 신경입니다. 호흡, 체온, 대사, 순환, 소화, 분비, 생식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들을 대뇌의 지배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조절합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 부교감신경계, 장신경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길항작용을 하며 인체를 조절합니다.

(1) 교감신경 항진증

교감신경은 위협이 되는 상황에 대비해서 투쟁 또는 도피를 할 수 있도록 인체를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협이 지나가면 부교감신경이 흥분해서 교감신경이 인체에 끼쳤던 영향을 진정시켜 항상성을 되찾도록 해줍니다.

가벼운 스트레스일 때나 좋은 스트레스일 때는 교감신경계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한 반응이 대상자의 정신을 맑게 하고 심박출량을 늘려서 인체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강도가 심하거나 장기화될 때는 각 장기로 가는 혈관이 강하게 수축해서 고혈압이 생기고 혈류가 정체되어 각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림]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 증상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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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강도가 낮을 때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베타2 수용체에 결합해서 평활근을 이완하는 작용을 하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알파1 수용체에 결합해서 평활근을 수축시킵니다. 따라서 아드레날린이 베타2 수용체에 결합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흥분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여기서는 만성 스트레스를 다루고 있으므로 아드레날린의 농도가 높아서 평활근이 수축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각 장기의 반응을 대략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뇌

만성 스트레스일 때는 전신의 동맥과 정맥이 대부분 수축하며 뇌동맥과 뇌정맥도 수축합니다. 그러나 격렬한 두뇌활동이 있을 때는 산화질소의 영향으로 혈관이 확장됩니다. 만성 스트레스에서 뇌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다시 급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도한 혈압상승으로 불면증과 뇌졸중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혈관의 수축으로 뇌 혈류가 정체되어 두통이나 편두통이 생깁니다. 노르에피네프린 분비가 증가하면 신경쇠약, 감각과민, 만성피로가 될 수 있으며,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청반이 노화되면 노르에피네프린 분비가 억제되어 뇌위축증 또는 치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면 우울증, 불안, 초조, 화병, 파킨슨병이 될 수 있고 세로토닌 감소로 인해 생체리듬에 변화가 생기면 불면증, 변비와 함께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측두엽 피질의 흥분성이 감소하며 청각이 억제되고 후각 유도 행동(냄새 식별, 공격성, 짝짓기)이 억제됩니다.

눈

동공

동공확대근이 수축하여 동공이 확대되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잘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피곤한 상태에서 밝은 빛에 노출되면 평소보다 더 눈이 부십니다. 섬모체근이 이완되어 초점이 멀어져서 원시나 노안이 됩니다. 눈물샘으로 가는 혈관도 수축해서 눈물 분비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단백질 분비가 증가해서 눈꼽이 잘 낍니다. 섬모체의 방수 생성 역시 줄어듭니다. 지나친 긴장으로 칼슘 흡수가 늘어나고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떨어져서 눈꺼풀이나 눈밑 살이 떨리게 됩니다. 면역세포가 눈물샘과 침샘을 공격하면 쇼그렌증후군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점막

코와 입안의 점막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해서 점막 분비가 줄어들면 점막이 건조해져서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가벼운 추위에도 코감기, 목감기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입안의 점막이 건조해지면 입마름, 구내염, 구순염, 구각염 등이 생깁니다. 귀밑샘, 혀밑샘, 턱밑샘 등 침샘의 분비도 줄어들어 입이 마르고, 아밀라아제 분비가 줄어들어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염증이 침샘을 침범하면 아프타구내염이 됩니다.

혈관

혈관

대부분의 동맥과 정맥이 수축합니다. 각 기관으로 공급되는 동맥이 수축하면 부분적인 부분적인 고혈압이 생기는데 정맥도 함께 수축하기 때문에 각 기관의 혈류가 정체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말초혈관의 수축으로 수족냉증이 될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심장

심장

심장의 수축력과 심장박동수가 증가해서 심박출량은 증가하지만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수축합니다. 그러나 베타2 수용체의 활동과 격렬한 심장활동의 결과로 발생한 대사산물인 이산화탄소와 젖산이 관상동맥 확장 효과를 냅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져서 심장비대가 생기고 이는 심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관상동맥이 급격하게 수축하면 심장허혈로 인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고, 심장의 전도율과 자율성이 증가해서 통제가 되지 않으면 부정맥과 두근거림(심계항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도

기도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도평활근이 이완해서 기도와 기관지 직경이 늘어나서 빠르고 얕은 호흡을 하게 됩니다. 심하면 과호흡이 됩니다. 기도와 기관지 분비물 역시 감소해서 건조해지기 쉬워서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폐로 가는 동맥이 강하게 수축하면 폐고혈압이 되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위

식도·위

식도의 조임근이 수축하는데 비정상적으로 강한 수축이 반복되면 식도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의 연동운동도 감소되고 날문조임근(유문괄약근)도 수축하여 위경련과 신경성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고 위분비액도 줄어들어 소화불량이 됩니다. 위점막에 혈액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위액 분비는 줄어들지만 위산의 산도가 강해지고 점막의 보호기능이 떨어져서 위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물이 소화가 안된 채로 오래 있다가 식도로 역류하면 역류성 식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위벽의 그렐린 분비가 증가하여 허기가 집니다.

간

만성 스트레스에서는 간으로 가는 혈관(간동맥, 문맥)도 수축합니다. 간에서는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포도당을 생성하고 아미노산으로 포도당을 생합성해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체가 사용할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그 결과 혈류로 들어가는 포도당이 많아져서 고혈당이 됩니다. 또한 간은 전신을 돌아 모아 온 피로물질도 해독해야 하는데 간에 공급되는 혈류는 줄어든 상태에서 그 일을 해내야 합니다. 따라서 간에 열과 염증이 발생하고 그 상황이 장기화되면 간염이나 알코올 중독이 아니어도 간경변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담낭은 이완하고 분비가 억제되어 해독작용과 지방분해에 문제가 생기고 고지혈증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

췌장

고혈당을 잡기 위해 췌장의 글루카곤 분비가 억제되고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인슐린 저항성도 함께 증가해서 고혈당이 유지되고 2형 당뇨가 됩니다. 자가면역이 췌장을 공격하면 1형 당뇨가 될 수 있습니다.

부신

부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활동으로 부신수질에서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분비가 증가하고, 부신피질에서는 코티솔 분비가 증가합니다. 이 호르몬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코티솔 분비가 지나치게 늘어나서 발생하는 질병인 쿠싱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신피질의 다른 호르몬인 알도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면 고알도스테론증이 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으로 인해 부신피질에 염증이 생기면 애디슨병이 되어 코티솔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소장

소장·대장

소장의 연동운동은 감소하고 조임근은 수축하며 내용물의 이동이 줄어들고 소화액 분비도 감소하고 소화액의 pH가 감소합니다. 그 결과 소장의 소화불량 및 정체가 발생합니다. 대장과 직장의 연동운동도 감소하고 조임근은 수축하여 스트레스성 변비가 됩니다. 장의 긴장도는 높지 않아 장근육이 이완되어 있는 상황에서 조임근이 지나치게 수축하면 장경련 또는 장중첩증이 될 수 있습니다. 충수염 역시 충수의 폐색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염증이 장의 내피를 공격하면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이 될 수 있습니다.

콩팥

콩팥·방광

콩팥으로 가는 혈관이 강하게 수축하여 혈류가 줄어들고 신고혈압이 되어 레닌 분비가 증가합니다. 나트륨 재흡수가 늘어나며 소변량이 감소합니다.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해서 만든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면 대사성 산증이 되고 산증으로 인해 많아진 수소이온이 콩팥으로 배출되는 양도 증가합니다. 신장이 할 일은 늘어났는데 혈액공급은 줄어들어 신장에 열과 염증이 발생하여 장기화되면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방광은 이완되고 조임근이 수축해서 배뇨를 억제해서 소변을 자주 보지 않아야 하지만 산증으로 인한 소변의 pH 변화와 예민해진 방광벽 때문에 소변이 조금만 모여도 배뇨자극을 받아 빈뇨가 될 수 있고 잔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난소

난소·고환

난소와 고환으로 가는 혈관도 수축하고 난소와 고환에서 분비되는 성호르몬 역시 분비가 줄어듭니다. 난소의 기능저하로 생리불순이 생기고 고환의 위축과 기능저하로 발기부전이 생깁니다. 자궁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아랫배가 차가워지고 생리통, 월경감소, 불임, 폐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궁이 수축하여 조기분만할 수 있습니다.

음경

외음부

발기조직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합니다. 외음부로 가는 혈류 역시 줄어들어 외음부 건조증, 음부소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은 예민해져서 성욕이 강해지고 성교시 사정이 빨라집니다.

침샘

분비샘

침샘을 비롯해서 인체의 모든 분비샘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분비샘은 위축되고 분비물이 감소하며 분비액의 pH가 감소합니다. 침샘에서는 장액성 침분비가 줄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입이 마르며 침 성분이 끈끈해집니다. 입이 마르고 구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

피부

피부의 털세움근이 수축해서 털이 바짝 서고 소름이 돋아서 열의 손실을 방지합니다.

땀

땀샘

조금만 긴장을 하거나 덥거나 하면 땀샘의 분비가 증가하여 국소성 또는 전신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생기는 원인은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피부를 통한 체열발산이 되지 않아서 땀 분비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땀샘은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몸에 열이 많으면 먼저 국소 다한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전신 다한증이 됩니다. 또한 따뜻한 음식을 먹은 후에 또는 먹는 생각만 해도 땀이 나는 미각성 다한증도 생길 수 있는데 이 또한 높아진 체온을 내리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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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두피

머리로 가는 혈액은 평상시보다 조금 증가하여 머리가 따뜻해집니다.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지방 분해량이 늘어서 혈중 지방 농도가 높아지면 머리로 배출되는 땀에 지방성분이 많아집니다. 반면 두피로 가는 혈관은 축소하여 각질 형성이 증가합니다. 각질이 증가하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 두피 온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의 증식이 빨라져서 비듬이 많이 생깁니다. 늘어난 피지가 모낭을 막고 높은 온도에 피지가 굳어 모근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탈모가 되고 심해지면 대머리가 됩니다. 스트레스로 모근의 멜라닌 세포수가 감소하면 새치 또는 흰머리가 납니다. 자가면역에 의해 원형탈모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근육

골격근

골격근으로 가는 혈관도 수축하지만 운동을 하면 베타2 수용체의 활동과 젖산이나 이산화탄소 같은 대사산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결과적으로 운동중인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증가합니다. 근육의 수축속도 역시 증가하고 교감신경의 흥분이 극심한 경우 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ATP 소모량이 늘고 열생성이 증가합니다. 만성 스트레스일 때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감소합니다. 

복부비만

지방조직

급성 스트레스일 때는 입맛도 떨어지고 몸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서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만성 스트레스일 때는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앞으로 발생할 에너지 소모에 대비하기 위해 식욕이 증가하고 지방조직에 지방 축적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늘어난 지방은 주로 내장 및 복부에 축적되어 이소성 지방이 되고 복부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뼈

뼈에 저장된 무기질이 만성 스트레스 동안 증가한 산증을 교정하기 위해 동원되었다가 배설됩니다. 그 결과 삐흡수가 늘어나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고 손톱이 얇아져서 잘 부러지며 골절의 위험이 늘어납니다. 더 장기화되면 뼈의 칼슘은 줄어들고 신기능 부전으로 칼슘 배출은 잘 되지 않아서 혈중 칼슘농도가 높아집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이 섬유조직에 침착하여 동맥경화증이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관절

관절

관절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관절액이 부족해지고 연골이 마모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무릎통증과 무릎이 시린 증상 및 퇴행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산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져 요산 배출이 힘들어지고 요산이 연골조직에 침착되면 통풍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관절을 공격하면 류머티스 관절염이 됩니다.

림프샘

림프샘

림프샘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고 림프샘이 위축되며 면역이 억제됩니다.

혈소판

혈소판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혈소판 응집이 쉬워져서 출혈에 대비합니다. 이 때문에 혈액이 끈적해져서 말초 혈액순환 장애, 고혈압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혈구

백혈구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코티솔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면역을 억제하지만 만성 스트레스일 때는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에서는 염증을 촉진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일종인 인터류킨6를 분비해서 염증 반응을 자극합니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다량 발생하고, 활성산소는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과산화지질을 만들고, 과산화지질은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고 혈관에 침착됩니다. 이는 혈소판 응집과 상호작용하여 혈액의 밀도를 높이고 동맥경화와 죽상경화증을 초래합니다.

감정

감각신경

노르에피네프린 분비 과다로 신경흥분과 감각과민 상태가 지속되어 신경의 피로를 느끼기 쉽고 불안, 초조, 주의력결핍, 공황장애, 쇼크, 화병, 우울증, 슬픔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

고혈압과 신경흥분이 합쳐져서 이명이 생길 수 있고, 머리에 몰린 열이 귀로 발산되어 외이도 환경을 뜨겁고 축축하게 변화시켜 귓밥이 많아지고 외이도에 만성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점막

점막

만성 스트레스로 점막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점막이 약해집니다. 그 결과 조직은 붓고 상처가 나기 쉬워져서 혀와 입술이 붓고 잇몸이 들뜨고 치주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잇몸만이 아니라 위점막도 부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사성 산성으로 인해 침의 pH가 낮아지면 산성 성분이 치아를 녹여서 치아가 부식됩니다.

등

뒷목

머리, 뒷목, 등의 근육이 수축하여 긴장성 두통이 생길 수 있고, 말초혈관 수축과 위 혈관 수축이 합쳐지면 조금만 추워도 등이 시린 증상이 생깁니다.

항체

면역

코티솔 내성으로 인한 지나친 면역 반응으로 여러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과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부위별로 발생하기 쉬운 자가면역질환의 목록입니다.

[부위별 자가면역질환 목록]

전신 - 루프스, 다발성경화증
두피 - 원형탈모증
눈 - 쇼그렌증후군
구강 - 아프타구내염
갑상샘 - 기능항진 또는 기능저하
척추 - 강직성 척추염
피부 - 알레르기, 아토피, 담마진, 건선 등
관절 - 류머티스
췌장 - 제1형 당뇨병
소화기관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여기 언급된 각각의 질환에 대해서는 각론 부분에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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